벤 애플렉♥제니퍼 로페즈, 20년 만에 두번째 약혼 - 매일경제

‘배트맨’ 벤 애플렉(49)과 세계적 팝스타 제니퍼 로페즈(52)가 20년만에 두 번째로 약혼했다.

제니퍼 로페즈는 8일(현지시간) 팬 뉴스레터 ‘On The JLo’를 통해 공개한 영상을 통해 벤 애플렉과 약혼을 했음을 발표했다. 영상 속 제니퍼 로페즈는 녹색 다이아몬드 반지를 사랑스럽게 바라보고 있다.

페이지식스는 이날 “이 가수의 측근들은 이 동영상이 약혼 발표라고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앞서 제니퍼 로페즈의 14살 딸 에미와 함께 LA 컬버시티에서 쇼핑하던 중 결혼 손가락에 반지를 끼고 찍은 사진이 공개되면서 약혼설에 불을 붙였다.

벤 애플렉, 제니퍼 로페즈는 2002년 처음 연애를 시작했다. 팬들과 언론으로부터 '베니퍼'라는 애칭을 얻었다. 벤 애플렉은 2002년 11월 제니퍼 로페즈에게 250만 달러에 달하는 6.1캐럿 핑크 다이아몬드를 선물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결국 2003년 결혼을 취소했다.

제니퍼 로페즈는 2004년 6월 가수 마크 앤서니와 결혼했으며, 2008년 쌍둥이를 출산했다. 이후 이혼을 한 제니퍼 로페즈는 2017년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사귀다 이별을 했다.

벤 애플렉은 제니퍼 가너와 2005년 결혼해 딸 바이올렛과 세라피나, 아들 사무엘 등 세 아이를 낳았다. 2021년 1월 결별까지 영화 ‘나이브스 아웃’ 아나 데 아르마스 등과 연애했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Adblock test (W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