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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 권순찬 감독 영입...FA 김다솔과 계약 - 중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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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여자부 흥국생명의 새 사령탑 권순찬 감독. 연합뉴스
프로배구 여자부 인천 흥국생명이 새 사령탑으로 권순찬(47) 전 KB손해보험 감독을 영입했다.

흥국생명은 1일 "권순찬 감독은 선수들과 소통 능력이 뛰어난 지도자"라며 "흥국생명을 새롭게 바꿀 적임자라고 판단해 영입했다"고 밝혔다.

세부 계약 조건은 밝히지 않았다.

권순찬 신임감독은 우리캐피탈, 대한항공 등에서 코치 생활을 한 뒤 2017년부터 2년 동안 KB손해보험을 이끌었다.

권 감독은 "선수들과 힘을 합쳐 흥국생명의 전통을 살리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흥국생명은 최근 8년간 팀을 이끈 박미희 전 감독과 재계약하지 않고 결별했다.

흥국생명은 2018~2019시즌 통합우승을 차지한 뒤 전력 강화에 성공하며 전성기를 누리는 듯했다. 그러나 2021년 주축 선수들의 불미스러운 일로 큰 타격을 받고 주저앉았다.

이후 흥국생명은 리빌딩 과정을 밟았고, 오랫동안 팀을 이끈 박미희 감독과도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작별했다.

한편 흥국생명은 유일하게 자유계약선수(FA)가 된 세터 김다솔(25)과 계약기간 3년, 연봉 1억1천만 원, 옵션 1천만 원에 계약했다.

오창원기자 cwo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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