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 자조금관리위·협회
음식점 대상 캠페인 실시
중량차 인한 소비자 혼선 방지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만섭)가 한국오리협회와 함께 ‘오리고기 중량 단위 판매촉진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 캠페인은 오리고기 판매 음식점을 대상으로 오리고기 판매 단위를 기존 ‘마리’에서 ‘중량(g)’으로 표기해 판매토록 홍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대부분의 음식점들이 ‘한마리’ 단위로 오리고기를 판매해 중량차로 인한 소비자 혼선이 심화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한 캠페인이다. 1인가구 증가 등 변화된 외식문화 추세에 대응하려는 조치이기도 하다.
오리자조금은 전국 오리고기 판매식당에 캠페인 안내문·포스터·홍보물 등을 발송하고, 캠페인에 참여하는 식당에 메뉴판 교체를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또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방송 등을 통해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홍보 캠페인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김만섭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는 부담없이 오리고기를 즐길 수 있고, 판매식당은 매출이 늘어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하늘 기자 sky@nongmin.com
August 11, 2020 at 10:0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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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고기 중량 단위로 판매하세요” -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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