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리고기 중량단위 판매 촉진 캠페인'은 마리 당 중량에 대한 소비자 혼선을 방지하고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외식문화 트렌드를 오리고기 외식업계에 정착시키기 위한 캠페인이다.
오리자조금은 이를 위해 오리고기 판매 식당을 대상으로 오리고기 판매 단위를 기존 '마리'에서 '중량(g)'으로 표기해 판매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오리자조금과 한국오리협회는 캠페인 대상을 전국의 오리고기 판매 식당으로 확대해 공격적인 캠페인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캠페인 안내문과 포스터, 홍보물 등을 발송하고 캠페인 참여 식당에는 메뉴판 교체를 지원하는 등 중량 단위 판매가 더 많은 식당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또 공식 SNS, 방송 홍보 등을 적극 활용해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홍보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만섭 오리자조금관리위원장(한국오리협회장)은 "오리고기의 경우 한 마리의 기준이 불분명해 실제로는 다른 육류에 비해 가격이 저렴함에도 소비자들은 비싸다고 여기는 등 마리 단위 판매가 소비확대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는 부담 없이 오리고기를 즐기고, 오리고기 판매 식당은 매출이 늘어 모두가 윈-윈(win-win)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August 10, 2020 at 06:37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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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고기 판매단위 '마리'→'중량(g)'으로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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