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두석 군수를 비롯한 전남 장성군 공무원 130여명이 9일 본격 수확철을 맞은 양파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를 진행했다. © News1 박영래 기자 |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와 전남지역에는 고온 다습한 공기가 대기하층(약 1.5km 고도)의 강한 남풍을 따라 유입되면서 일부 지역에 시간당 30mm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
또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35~60km/h(10~16m/s),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강하게 불겠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나주·장성·담양 28도, 화순·영광·함평·영암 27도, 목포·무안·진도·신안 26도, 순천 25도, 광양 24도, 여수 23도 등을 기록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전남 모든 지역이 20~21도로 예보됐다.
바다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2.5m 수준으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하천이나 계곡 등에서는 갑자기 물이 불어나는 곳이 있겠으니, 위험지역에 접근하지 않는 등 야영이나 외부활동을 자제해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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