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국이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지 단 5일 만에 ‘100만 구독자’를 달성해 화제다.
22일 오후 김종국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106만명, 17일 업로드된 그의 첫 영상의 조회 수는 708만회를 기록했다.
해당 영상에서 김종국은 “제가 드디어 유튜브를 시작했다. 방송에서 너무나 운동에 관해 얘기하고 싶었던 저의 한을 채널에서 많이 풀려고 한다”며 앞으로 어떤 주제들을 다룰지 밝힌 바 있다.
4분 남짓한 예고편 비슷한 콘텐츠에 큰 관심이 쏠리자 그는 댓글을 통해 “너무나도 큰 사랑 감사드린다”며 “아직은 제가 댓글 활동이 익숙지는 않아서 천천히 적응 해 나가겠다. 애정어린 시선으로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누리꾼들은 “축하드리고 영상 기대된다”, “유튜브는 실버버튼과 골드버튼을 따로 보낼 것인가, 배송비 아끼게 한 번에 보낼 것인가”, “뭔데 영상 하나로 100만 유튜버가 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종국은 1995년 터보 멤버로 데뷔한 뒤로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으며, ‘런닝맨’, ‘미운우리새끼’ 등 각종 예능에서도 큰 활약을 선보였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김종국 유튜브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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