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와 분쟁 중인 김수찬, 금전 거래 루머 해명
트로트 가수 김수찬이 금전 거래 루머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김수찬은 28일 자신의 팬카페에 장문의 글을 게재, 정산 문제로 소속사와 분쟁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일부 가수들에게 돈을 빌렸다는 금전 거래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김수찬은 "그 누구에게도 전화해서 울면서 금전적 거래를 부탁한 적 없다. 앞으로도 없을 것임을 확실히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나도 그동안 너무 바빴고 다른 트롯맨들 또한 각자 바빠 직접적인 소통을 하기 힘들다. 더이상 그런 허위사실을 자극적인 영상으로 게시하지 말아달라. 그 또한 직업임은 인정하나 사실에 근거하셨으면 하는 안타까움이 든다. 너무 말도 안되는 내용이라 마음이 편치 않아 글 남긴다. 충분한 오해의 소지가 있기에 보실 때마다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수찬은 현재 소속사 뮤직K엔터테인먼트와 정산금 배분 문제로 분쟁 중이다. 그는 최근 3년간 뮤직K엔터테인먼트와의 가수 활동으로 정산을 한푼도 받지 못했으나 갚아야 할 빚이 2억이 넘는다고 밝히며 늘어나는 빚을 멈추기 위해 군 복무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뮤직K엔터테인먼트는 "입대한 사실을 마치 소속사와의 정산 문제 탓으로 돌린 주장에 대하여 큰 아쉬움이 남는다"면서 "정산과 빚에 대해서도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다. 투명한 정산 처리를 위해 매월 본인과 확인 절차를 밟고 서명을 받는 정산 과정을 거쳤다"고 반박했다.
1994년생인 김수찬은 28세다. 2012년 데뷔했으며 2013년 '히든싱어'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2020년 '내일은 미스터 트롯'에 출연해 10위를 차지하며 전국구 스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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