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연합뉴스 페프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 AP연합뉴스
페프 과르디올라(50)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개인 통산 10번째 ‘이달의 감독상’을 받았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0일(한국시간) “과르디올라 감독을 2021~2022 EPL 11월의 감독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함께 후보에 오른 스티븐 제라드(애스턴 빌라), 위르겐 클롭(리버풀) 감독을 제치고 11월 최고의 감독으로 이름을 올렸다.
과르디올라 감독 지휘 아래 맨시티는 11월 치른 리그 3경기에서 7득점·1실점을 기록하며 전승을 거뒀다. 맞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원정경기 2-0 승리를 시작으로 에버턴(3-0 승), 웨스트햄 유나이티드(2-1 승)를 차례로 눌렀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EPL에서 이달의 감독에 뽑힌 것은 올 시즌 처음이자 개인 통산 10번째다. 이로써 과르디올라 감독은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과 이 부문 공동 3위에 올랐다. EPL에서 과르디올라 감독보다 더 많이 이달의 감독상을 받은 지도자는 알렉스 퍼거슨 경(27회)과 아르센 벵거(15회)뿐이다.
한편 리버풀의 오른쪽 풀백 트렌트 알렉산더-아널드는 11월의 선수로 선정됐다. 알렉산더-아널드는 수비수임에도 11월 한 달간 리버풀이 치른 리그 3경기(2승1패)에서 1골·4도움을 기록했고, 각각 4-0으로 완승한 아스널·사우샘프턴전에서는 팀의 무실점에도 힘을 보탰다. 리버풀은 10월 무함마드 살라흐에 이어 두 달 연속 이달의 선수를 배출했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스포츠경향(http://sports.khan.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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