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성환이 나이, 프로필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조성환이 ‘육각수’ 동료 故도민호를 회상했다.
14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육각수 조성환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성환은 공장에서 지내는 모습을 공개했다.
조성환은 2년째 살고 있는 공장 내에서 13마리의 고양이를 키우고 있었다.
그는 “고양이 매력에 빠져서 한 마리, 두 마리씩 유기묘를 키우면서 식구가 늘었다”고 말했다.
공장 옆에는 아내가 운영 중인 애견 의류 공장이 위치하고 있었다.
1995년 MBC 강변가요제에서 ‘홍보가 기가 막혀’로 데뷔한 육각수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외환위기와 군 입대 등으로 인해 1997년 잠정 해체했다.
하지만 2017년 위암 투병을 해온 도민호가 생을 마감하면서 조성환만 남게 됐다.
이어 "무대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많은 조언을 해줬기에 민호 형의 빈자리가 지금도 크다”고 하늘로 간 도민호를 추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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