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 사진=DB |
임성재는 3일(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이로써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전날보다 24계단 상승한 공동 14위에 자리했다.
공동 선두 호아킨 니만(칠레), 톰 루이스(잉글랜드)와는 3타 차다. 두 선수는 나란히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했다.
이날 임성재는 2번 홀에서 파 퍼트를 놓쳐 보기로 흔들렸지만, 4-6번 홀에서 3연속 버디 행진으로 상승세를 그렸다. 이후 8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했지만 다음 9번 홀에서 다시 보기를 범했다.
후반에는 14번 홀에서 버디를 낚았지만 16번 홀에서 보기로 타수를 맞바꿨다. 이후 17, 18번 홀 연속 버디로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임성재와 함께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는 김시우는 버디 3개와 보기 3개로 이븐파 72타, 공동 34위(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에 머물렀다. 전날 대비 26계단 떨어졌다.
안병훈과 강성훈은 공동 63위(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로 컷을 간신히 통과했다.
이경훈은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 최경주는 1오버파 145타로 컷 탈락했다.
'디펜딩 챔피언'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는 1언더파 143타에 그쳐 타이틀 방어에 실패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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