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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튼에 덜미 '17전 8승 47%' 랑닉, 맨유 PL 역대 최악의 승률 - Go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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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박문수 기자 = 17경기 8승 6무 3패. 랄프 랑닉 감독 부임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프리미어리그 성적표다.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맨유 사령탑 최저 승률이다.

맨유가 또 한 번 덜미를 잡혔다. 상대는 에버튼이었다. 맨유는 지난 9일 오후(한국시각)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1/2022시즌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에버튼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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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말하는 '졌잘싸'가 아니었다. 결과와 내용 모두 무기력했다. 강등권 위기에 처한 에버튼은 적극적이었지만, 맨유는 선제 실점 이후 상대에 고전했다. 컵대회 포함 3경기 연속 무승이다. 아틀레티코와의 홈 경기에서는 0-1로 패했고, 이후 레스터전에서도 1-1로 비겼다. 이번 에버튼 원정에서도 0-1로 덜미를 잡히며 4위권 경쟁에서도 밀려났다.

감독 교체도 현재까지는 물음표다. 랑닉 부임 후 맨유는 프리미어리그에서 17경기 동안 8승 6무 3패를 기록했다. 컵대회까지 포함하면 21경기에서 9승 7무 5패를 기록했다. 경기당 승점으로 환산하면 1.62점이다.

축구 통계 매체 'OPTA'에 따르면 프리미어리그 기준 랑닉의 47% 승률은 맨유 역대 사령탑 최저 승률이다. 원정 2연패 또한 2020년 1월 이후, 2년 3개월 만에 나온 불명예였다.

정식 사령탑 기준으로 놓고 봐도, 포스트 퍼거슨 체제 이후 최저 승점이다. 모예스긔 경우 경기당 1.73점을 그리고 판 할과 무리뉴 또한 각각 1.81점과 1.97점이었다. 공식 사령탑 부임 후, 올 시즌 성적 부진으로 경질되기까지 솔샤르의 평균 승점도 1.79로 1.62점 랑닉보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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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도 좋지 않다. 리버풀과 아스널 그리고 첼시전이 대기 중이다.

물론 랑닉의 역할은 소방수다. 급한 불만 끄고 나가면 된다. 경기력은 고사하고, 결과가 좋지 않다. 부임 초기 보여준 신선함은 사라진 지 오래다.

한편, 다음 시즌부터 랑닉은 감독이 아닌 맨유 단장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후임으로는 아약스의 텐 하흐가 유력시되고 있다.

사진 = Getty Images / 데이터 출처 = Op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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