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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한달차' 이동국, '뭉찬' 코치 출격…은퇴식 비하인드 최초 공개 - 머니투데이

JTBC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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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라이온 킹' 이동국이 ‘뭉쳐야 찬다’에 출연, 화려했던 은퇴식 비하인드 스토리를 최초 공개한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에는 'JTBC 뭉쳐야 찬다 축구대회' 스페셜 코치 2탄의 주인공으로 발리슛의 장인 이동국이 출격한다. 은퇴한 지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전직 축구선수 이동국의 못 다한 은퇴 이야기에 많은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봄, '어쩌다FC'와 처음 만난 이동국은 오랜만에 본 전설들을 위해 산타 복장을 하고 등장, 시작부터 유쾌한 웃음을 안긴다. 선물보따리 안에 빨간 축구 양말을 가득 담아 온 그는 그 안에 작은 정성까지 넣어 스페셜 코치답게 전설들을 살뜰히 챙긴다.

약 한달 전 마지막 경기에서 소속 팀을 우승으로 이끌고 많은 사람들의 박수를 받으며 선수 생활을 매듭지은 이동국은 "아직까지는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요즘 일상을 담담히 전한다. 후배들의 동계 훈련 소식을 접하면 실감날 것 같다는 말에 전설들 모두 고개를 끄덕인다.

또 평생 등에 달고 다닌 20번이 팀 최초 영구결번으로 지정된 영광스러운 일과 울지 알겠노라며 쌍둥이들과 리허설도 했지만 뭉클한 감정을 주체할 수 없었던 마음 등을 털어놓아 모두 깊이 공감했다고.

특히 이동국은 그동안 자신을 응원해주고 마지막 경기를 보러와 준 수많은 팬들을 위해 경기 전 감독님을 찾아가 생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특별한 부탁을 했다고 해 모두를 뭉클하게 만든다. 자칫 엄청난 부담이 되어 돌아올 수 있지만 그럼에도 용기를 낸 까닭은 무엇일지 그리고 그 부탁은 어떤 것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녹화 당일 전설들은 이제 갓 은퇴를 한 이동국의 이야기를 들어주며 저마다 은퇴했던 순간들을 떠올린다. 감독 안정환은 한국과 중국에서 생중계된 은퇴 기자회견에서 폭풍 눈물을 쏟았던 일화로 김용만의 놀림을 받는가 하면 허재는 울고 있는 팬에게 "넌 좀 그만 울어"라고 말했던 코믹한 에피소드가 밝혀져 한바탕 폭소가 흘렀다는 후문.

그 뿐만 아니라 은퇴를 경험해본 스포츠 전설들이 들려주는 은퇴 후 달라지는 일상과 마음가짐 등 경험에서 우러난 조언들도 건넨다고 해 훈훈한 토크가 이어질 이날 방송이 기다려진다.

반가운 전직 축구선수 '라이온 킹' 이동국과 함께한 '뭉쳐야 찬다'는 이날 오후 7시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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